[NSW] 닌텐도 스위치 리뷰

드디어 닌텐도 스위치 (Nintendo Switch)를 구매 했습니다.

SWITCH ?

이 게임기의 이름인 SWITCH는 "전환"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입니다. 

게임기의 특징을 잘 표현한 정말 기가 막힌 작명입니다. 

이미 출시된지 시간이 꽤 지나서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는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 

거치와 휴대가 모두 가능한 콘솔이 바로 이 닌텐도 스위치 (NINTENDO SWITCH) 이기 떄문입니다.

휴대용과 거치용의 이 기막인 콜라보로 인해 어디서든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딸아이와 함께 집에서는티비를 보면서 이상해씨를 잡다가 

커피가 마시고 싶어져 집 밖 스타벅스에 스위치를 들고 가서 저는 커피를 마시고, 딸 아이는 딸기 쥬스를 마시면서 스타벅스 피카츄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닌텐도 스위치는 집에서든 집 밖에서든 같은 게임을 함께 쭉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물건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소 성능이 떨어지지만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의 다소 아쉬웠던 점을 고사양의 게임을 언제 어디서든지 할 수 있도록 해준 스위치의 인기는 당연한 듯 보입니다. 무게와 크기 떄문에 휴대성이 좋지 않지만 말입니다.

특히 닌텐도의 게임기에는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아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딸과 같이 하면 즐거움이 몇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렛츠고 포켓몬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 같이 들어 있는 패키지를 구매했지만 제일 먼제 해본 게임은 포켓몬 렛츠고 입니다.

몬스터볼 플러스 동봉판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몬스터볼 플러스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모르고 샀는데, 

포켓몬스터에서 처럼 몬스터볼을 던지면서 포켓몬을 잡을 수 있더군요.

그래서 딸 아이와 함께 몬스터볼을 던지며 피카츄도 잡고, 이상해씨도 잡고, 파이리도 잡으니 딸 아이가 자기가 포켓몬 엄청 잡았다고 좋아하더군요. 

예전에 포켓몬 고가 유행했을 떄는 아이가 4살 때라 본인이 잡아 보지는 못했었는데, 

이제는 좀 커서 본인이 직접 몬스터 볼을 던지며 포켓몬을 잡으니 그 재미가 엄청났겠죠. 

포켓몬 고의 포켓몬 잡기와 기존 포켓몬 시리즈의 전투 및 성장을 결합한 포켓몬 렛츠고는 몬스터볼 플러스를 던지는 행동만으로도 제 딸의 마음을 사로 잡아 버렸으니 스위치의 위력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저에게 닌텐도 스위치는....

지나가다 오락실이 보이면 아이와 함께 오락실에서 들어가서 총 쏘는 게임을 즐깁니다. 

저희 부부는 연애할 때 같이 총쏘는 게임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런 총게임을 아이와 함께 셋이서 하고 있으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년전 둘의 시간을 셋의 시간으로 총게임이 이어줬으니 말입니다.

닌텐도의 게임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구합니다. 

제가 구매한 스위치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같이 한다는 의미가 제가 게임하고 있으면 옆에서 저를 도와주는 정도지만 조금만 더 크면 진정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럼 저희 세가족이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겠죠?

제게 이 닌텐도 스위치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게 우리 가족을 이어주는 좋은 친구 입니다.

2019년에 7살이 된 딸 아이와 마리오 카트를 마리오 파티를 대난투를 같이 할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죠?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제가 구매한 스위치의 박스샷과 사은품으로 받은 주변기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같이 판매하는 패키지로 샀습니다. 

악세사리도 같이 챙겨주었는데 그렇게 질이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럭저럭 쓸만은 해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닌텐도 스위치의 구매 리뷰였습니다.

※ 제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한 제품으로 지극히 제 주관적인 시점으로 작성하였습니다만 구매하시는데 제 리뷰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