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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용기전승 2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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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전승 2 ]

『특수조사단에 배속된 세실 그라나드가 발견한 운명의 비밀은 어떻게 풀릴 것이가?』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TGL
○공급사 오렌지소프트
○시스템 요구사항 + IBM-PC 펜티엄 이상 / RAM 16MB 이상
 
○문의처 오렌지소프트 (02-3476-3141)
 


▷프롤로그

먼 옛날, 세계에는 이그니스라는 정령의 왕이 있었다.
그는 인간을 자연에 따르지 않고, 오히려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라고 하면서 인간을 멸망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야망은 백은의 기사의 단칼에 사라져버리고,
백은의 기사는 정령왕에게 혼을 깨우칠 시간을 달라고 한다.
정령왕은 이를 받아들여 기나긴 잠 속으로 빠져든다.
백은의 기사와 성스러운 세 소녀의 힘에 의해 그의 육체는 대지가 되어 아득한 하늘 저편으로 사라졌고,
그 힘은 성스러운 세 소녀가 스스로의 몸 속에 간직하였으며
그 황폐해진 혼은 백은의 기사가 자신의 생명과 되바꿈으로써 기나긴 잠 속으로 이끌었다.
멸망과 재생의 신과 용맹스러운 전사와의 싸움은 오랜 시간과 함께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가고...

그 후,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세계는 「아루로라」라고 불리게 되었다.
「아우로라」의 대국인 「레온 공국」은 인류의 발길이 닿지 않은 땅인
「파브라의 소용돌이」 조사를 결정하고 그 임무를 수행할 특수 조사단의 파견을 결정한다.
겐마 파워에 의한 강도체 이론이 낳은 최신형 비행 순항정 「오비트」를 타고,
과거 몇몇의 탐험가들을 삼켜 버린 「파브라의 소용돌이」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계획인 것이다.
사관학교를 갓 졸업한 세실 그라나드는 배속직장에서 특수 조사단으로의 배속을 명받는다.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부대로의 배속을 받은 자신에게 맡겨진 운명조차 알 수 없었다.
꿈틀거리기 시작한 「전승」의 운명을...


▷제7차 파브라 특수 조사 사단

레온 공국 궁전 안, 공립 군사 제1본부 사령실,
우리의 주인공 세실은 이곳에서 배치명령서를 받는다.
세실은 이름도 긴 「제7차 파브라 특수 조사 사단 계획 실행 부대」라는 곳에 배치받게 된다.
세실은 그곳이 뭐하는 곳이냐고 묻지만 그는 퉁명스럽게 가보면 안다고 한다.
더 물어봤자 득될 것도 없으니 배속명령서를 받은 후 밖으로 나오자.
밖으로 나와 사관 바드갈드에게 말을 걸면 그는 자치국가 카로닉과의 역사를 이야기해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예전에 카로닉과 전쟁이 있었다는데...
평화로운 지금에도 군대가 존재하는 이유는 서로가 가진 파괴력의 억제책이 되고 있는 듯하다.

본부를 나오면 랄프라는 청년이 세실을 부른다.
랄프는 세실의 친구로 의논할 것이 있어서 세실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랄프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을 즈음 야한(?) 옷을 입은 아가씨가 나타나 세실에게 아는 척을 한다.
그녀는 세실의 소꿉친구로 세실과 같은 부대에 배속받게 되어 마중을 나왔다고 한다.
이제 레온군 강도체 연구시설로 가자.

연구소 지하 2층의 기장실로 가면 케리 부기장과 루프트 기장이 기다리고 있다.
루프트 기장에게   배치 명령서를 주면 케리 부기장이 세실의 권한과 임무들을 알려준다.
부기장의 말이 끝나면 세 개의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아무거나 세 가지 질문을 하자.
질문을 마친 세실은 케리 부기장을 따라 오비트를 보러간다.
오비트는 지하 12층에 있다.
세실이 거대한 쇠덩어리를 보면서 놀라고 있을 때,
경비병이 들어와 감마석이 반입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전한다.
감마석은 오비트를 움직이는데 쓰는 에너지원인데,
오늘 반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일 출항시간까지 필요한 감마 에너지를 충전할 수 없다고 한다.

이말을 들은 에밀리는 타오 마을까지 알아보러 다녀오겠다고 하는데,
세실은 자의반 타의반 에밀리에게 끌려가게 된다.
여기서 에밀리에게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호감도가 달라지므로
에밀리와의 해피 엔딩을 보고 싶다면 잘 고르도록.


▷타오 광산의 괴물과 만나다

타오 마을은 레온에서 나와서 남동쪽으로 가면 있는데,
마을 사람들을 만나보니 광산에 사고가 난 것 같다.
광부 모트의 말에 따르면 괴물은 거대한 거미 같은데...
모트의 말을 들었다면 북쪽의 광산으로 가자.
광산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광석 상인 길하드에게 감마석을 채취하는 광부들이
괴물 때문에 채취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왕 온김에 세실과 에밀리는 광산 안의 괴물을 처치하러 안으로 들어간다.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커다란 거미를 만나게 된다.
이 놈들은 똘마니일 뿐이니 얼른 헤치우고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거미보다 더 큰 여왕 거미를 볼 수 있다.
그냥 놔두면 광산에서 채굴을 못하니 싸워서 없애버리자.
그런데 왜 거미가 거대해졌을까? 아마도 감마석의 영향이 아닐까?
의문을 뒤로한 채 세실과 에밀리는 광산 밖으로 나온다.
한편 광산 밖에서 세실과 에밀리를 기다리던 광부들은
괴물을 처치했다는 말을 듣고 감마석을 캐러 광산으로 들어간다.
이제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임무 결과 보고를 위해 가시 연구소로 향하자.


▷오비트 발진!

케리 부기장에게 결과를 보고하면 세실에게 내일 8시까지 본부 안의 도크로 오라고 하고,
에밀리에게는 오비트에서 담당구역을 체트하라고 한다.
기장실에서 나와 에밀리와 헤어진 세실은 이제 할 일이 없다.
슬슬 집으로 가보자.
집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아가씨가 세실을 맞이한다.
그녀는 세실의 누나 리리나로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직 준비가 덜되어 있으니 방으로 가서 좀 쉬라고 한다.
세실의 방은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있는 방인데 침대에서 자고 있으면 리리나가 와서 깨운다.
누나와 맛있게 밥을 먹은 세실은 밤늦게까지 누나와 이야기로 지세운 후 아침을 맞는다.

다음날 아침 세실은 집합 장소인 도크로 향한다.
도크로 향하다보면 랄프가 와서 세실을 격려하는데,
그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아무래도 에밀리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 :)
연구소에 도착한 세실. 하지만 ID 카드가 없어서 들어가지를 못한다.
다행히 케리 부기장의 도움으로 안으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도크에 다다르면 오비트의 출항식이 열리고 있다.

들어봤자 뻔한 국왕의 말을 들은 후 오비트에 탑승하자.
안으로 들어가면 케리 부기장이 세실에게 아까의 일에 대한 주의를 준다.
공손히 주의를 들은 후에 오비트 안을 살펴보고 브릿지로 가다보면
에밀리기 나타나서 아까 케리 부기장과 무슨 얘기를 했나고 다그친다.
호감도를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면 잘 대답하도록.
브릿지로 올라가면 오비트가 발진한다.
발진한 다음 2층에 있는 과학자 3명의 상태를 살피고 2층 맨오른쪽에 있는 방에 가서 쉬자.
하지만 하늘 위에서 자는 것이 처음인 세실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내부를 돌아보기로 한다.
옆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케리 부기장과의 이벤트가 있다.
(하하. 그런데 그림이 안 나오넹...-_-).
케리 부기장과의 이벤트가 진행되다보면 에밀리가 등장하고...
아아! 세실의 운명은 어찌될 것인가!

그 후의 여행은 순조롭게, 아무일 없이 지나갔다.
하지만, 4일째 이른 아침 갑작스러운 경보가 울린다.
갑작스러운 경계경보를 듣고 함교로 올라간 세실, 함교의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에너지 대전입자의 소용돌이가 나타난 것이다.
일단 감마포를 발사해보지만 소용돌이는 오히려 감마포의 에너지를 흡수해 버리고 오비트와 충돌한다.


▷충돌, 그 후

하얀 섬광에 둘러싸여 비명을 지를 틈도 없이 의식을 잃은 세실은 이상한 곳에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마침 그 근처에 있던 피나라는 소녀가 주문을 외워 세실의 목숨을 구한다.
세실이 깨어나자 어디서 왔나고 묻는 피나.
세실은 레온 공국에서 왔다고 말을 하지만 피나는 처음 듣는 곳이라고 한다.
대체 여기는 어디일까?

세실이 떨어진 곳은 그리브라는 숲이었다.
그리고 숲의 왼쪽에는 쥬피아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피나는 갈데없는 세실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는데...
마을에 도착하면 프름이라는 애가 피나를 기다리고 있다.
피나는 몸이 약한 프름을 생각해서 프름에게 잔소리를 하는데, 착한 프름은 군말않고 집으로 간다.
피나의 집으로 간 세실은 옷을 얻어입고는 피나와 함께 마을 구경을 나선다.
가게에 가면 피나의 어머니 메밀리아가 무언가 사고 집에 가서 저녁 준비를 한다고 한다.

좀 더 돌아다녀보고 피나의 집으로 가자.
피나의 집으로 가면, 메밀리아가 아직 저녁 준비가 덜 되었으니
교회에 가서 저녁예배를 드리고 오라고 한다.
피나를 따라 교회로 간 세실은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런데 그 목소리는 오직 세실과 피나에게만 들린 것 같다.
의심을 뒤로 한 채 피나의 집으로 가면 저녁 준비가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물의 정령 루루

세실은 배부르게 저녁을 얻어먹고는 피나의 침대에서 자다가 이상한 꿈을 꾼게 된다.
꿈 속에서는 물의 정령 루루라는 여자가 나타나서 사악한 힘이 자신의 성역을 범하려하니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고는 사라진다.
이상한 꿈에서 깨어난 세실은 피나가 없음을 알아차리고 피나를 찾으러 숲으로 향한다.
가다보면 북쪽에서 피나의 비명이 들려오니 비명소리가 난 곳으로 재빨리 가보자.
비명이 난 곳으로 가면 피나가 거대한 사마귀에게 둘러싸여 있다.
예전에 피나가 세실을 도와줬으니 이번에는 세실이 피나를 도와줄 차례다.
괴물을 물리치고 피나에게 어두운 숲에 혼자오게 된 이유를 물으면
피나는 구해달라는 정령님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세실이 꾼 꿈도 같은 꿈이다. 어찌된 일일까?

세실은 피나를 도와주기로 하고 함께 앞으로 전진한다.
앞에는 맑은 물의 동굴이 있는데 중간에 물이 있어서 건너갈 수가 없다.
그런데! 주위를 보니 돌덩이 몇 개가 물에 둥둥 떠 있다.
저것을 발판으로 삼아 건너가면 안될까? 예상은 적중했다.
돌덩어리를 이용해서 건너편으로 갈 수가 있는 것이다. 하하!
물을 건너가면 물의 정령이 괴물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상황이야 어찌되었든 간에 물의 정령을 구해주자.
괴물을 처치하면 물의 정령이 고맙다고 하면서 세상을 만들어내는 힘인 「의지」가 약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피나에게 한가지 부탁을 한다.
(음. 내용은 나오지 않는군. 궁금하단 말이다!).
물의 정령은 사라지고 피나는 잠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는데...
그 부탁이란 무엇일까...


▷그리브의 깊은 숲으로

피나와 함께 다시 집으로 돌아온 세실은 피곤함에 골아떨어졌다가
피나 언니가 위험하다는 환청을 듣고 깨어난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보면 프름이 언니를 찾으러 간다고 뗴를 쓰고 있다.
메밀리아의 말에 따르면 피나는 정령님의 성지를 도는 순례 여행을 떠났다고 하는데,
아마도 이것이 물의 정령이 피나에게 한 부탁인 것 같다.
메밀리아가 집을 뛰쳐나간 프름을 따라가는 사이 얼떨결에 집을 보게 된 세실은
보라는 집은 안보고 같이 밖으로 뛰쳐나간다.
밖으로 나온 세실은 메밀리아와 프름을 찾아가 피나를 자기에게 맡겨주면,
피나의 여행에 따라가서 꼭 이곳으로 되돌아오겠다고 한다.
결국 메밀리아에게서 허락을 받은 세실은 프름을 설득하고는 그리브의 깊은 숲으로 향한다.
숲에 나있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피나가 겔프라는
호모같은 녀석에게 잡히기 직전인 것을 볼 수 있으니 재빨리 가서 구하자.
겔프를 물리친 세실에게 돌아가라고 하는 피나.
하지만 어떤일이 있어도 지켜주겠다는 세실의 말에 감동을 받은 피나는 세실과 같이 가기로 한다.


▷피아노 연주자의 비밀

피나와 함께 숲을 빠져나와 도착한 곳은 보라르 거리..
마을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서쪽의 다리를 도적단이 봉쇄했다고 한다.
좀 더 정보를 얻으려 돌아다녀보면 최근들어 마을에 젊은 여자가 갑자기 사라진다고 한다.
이제 롤플레잉 세계에서 가장 쓸모있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술집으로 가보자.
슬집에는 킹오파의 랄프같이 생긴 녀석이 있는데
대화창에 얼굴이 나오는 걸 보니 아무래도 중요인물인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별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없으니,
대화를 한 뒤에 밖으로 나와 좀 더 정보를 수집하자.
이 마을에는 극장이 있는데, 다른 마을에 없는게 있는걸 보니 아무래도 이상한 냄새가 난다. 킁킁...
일단 극장으로 향하자. 마침 오늘은 공연이 없어서 극장 안을 돌아볼 수가 있다.
안에는 얼마 전에 왔다는 바카타르 스코바비치라는 피아노 연주자가 있는데,
그로부터 극장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저런거 안생기나).
극장의 안을 둘러봐도 별 수상한 것을 찾을 수가 없다.
일단 오늘의 일과는 여기서 마감하고 여관을 잡아 잠을 청하자.

잠을 자다보면 피아노 소리가 들리고 피나는 몽유병 환자처럼 어디론가 사라진다.
하지만 세실은 그런 줄도 모르고 잠만 퍼질러 자는데...
다음 날, 세실은 피나가 없어진 것을 알고는 눈에 불을 켜고 피나를 찾아보지만 어디에도 없다.
음, 그럼 제일 의심나는 극장으로 가볼까나...
극장에 가면 어제 술집서 봤던 두건을 쓴 사나이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피나가 어디있는지 알고 있다니!
빨리 알려달라는 세실에게 두건 사나이는 연주가 끝나고 알려준다고 한다.
곧 피아노 리사이틀이 시작되는데 잠자코 있던 두건 사나이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가더니
바카타르에게 겔프가 어디있느냐고 호통을 친다.
그리고는 피아노 연주자의 비밀을 다 밝혀버린다.
내용은 다름아닌 피아노 선율로 최면을 건 유괴, 피나도 그렇게 잡혀간 것이다.

바카타드는 비밀이 밝혀지자 피아노를 눌러 비밀통로를 연 뒤 사라져 버리고
두건 사나이가 그 뒤를 쫓는다.
이렇게 된 거 세실도 그들을 쫓는다.
비밀통로를 열기 위해서는 아마도 화음을 눌러야한다.
그러니 스피터에 귀를 기울이도록... 아마도 '파라시'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요새의 결전

비밀통로를 들어가면 보라르 지하도다.
지하도 주위에는 보물상자들이 몇 개 있으니 놓치지 말고 얻으면서 전진하자.
지하도를 빠져나오면 고개의 밀폐실이다.
밀폐실에 있는 보물상자에는 500G가 들어있으니 얻은 후에 밖으로 나오면 보라르 북쪽의 고개길이다.
길이 있는 보물상자를 열어보면서 (다행이다. 보물상자에 함정이 없다는 것은...)
위로 가면 두건 사나이와 도적이 대치하고 있는데, 두건 사나이는 자신이 만만하다.
그래도 그냥 구경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가서 도와주자.
도적을 물리치고 두건 사나이에게서 피나는 이 고개의 정상에 있는
낡은 군사 요새에 잡혀있을 거라고 한다.
그 군사 요새는 지금 도적들의 아지트로 사용되고 있다는데...
도적들로부터 피나를 구하러 가려는  세실에게 두건 사나이는 특별히 도와준다면서 같이 가자고 한다.
같이 가자고 하니 이제부터 너와 나는 친구라니?
두건 사나이는 세실이라는 이름을 듣자 잠시 생각에 잠기는데...

어쨌든 바디라는 이름의 두건 쓴 아저씨와 함께 낡은 요새로 향하자.
요새 안에는 보기만해도 넘어오는 겔프 녀석이 있다.
역겨운 놈이지만 피나를 구하기 위해서는 겔프를 쓰러뜨려야만 한다.
겔프를 쫓아보냈지만 주위에 피나는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지하실에 잡혀있는 듯 하니 내려 가보자.
다행히 피나는 두명의 여자와 함께 갇혀 있었다.
유괴된 여자들은 자신이 데려다 주겠다고 하면서 세실의 지갑에서 돈을 빼앗아 사라진다.
억울하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이런저런 일로 피곤했던 세실과 에밀리는 보라르로 돌아가서 숙소를 정한다.
세실은 레온을 떠난 뒤로 처음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피에몽의 좀도둑

휴식을 취한 세실과 피나는 보라르 다리를 건너 항구도시 피에몽에 도착한다.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마을 북쪽에는 엘프의 숲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엘프를 봤다는 사람도 있다.
또, 이 마을은 최근에 좀도둑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피에몽의 시장 아네스트에게 찾아가서 정령이 있는 곳을 알지 못하느냐고 물으면 시장은 아마도
디오랄에 가면 정령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피에몽이 있는 셀바 지방과 디오랄이 있는 솔타리카 지방은 거대한 산맥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배를 이용해야 하는데, 문제는 배가 3주 후에나 출발한다는 것이다.
3주 동안 버틸 돈이 없다고 하니 요즘 피에몽을 휩쓸고 다니는 도둑놈을 잡아주면 1000G를 주겠다고 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세실은 시장의 의뢰를 받아들인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마침 도둑이 나타났다는 소리가 들린다.
도둑이 있다는 곳으로 가면 녹색 머리의 소년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사람들은 그 소년을 잡으려고 하지만 소년은 날렵하게 도망가 버리고
세실과 피나는 소년의 뒤를 쫓아 엘프의 숲으로 향한다.


▷나무의 정령 미레유

숲 속에 있는 괴물들을 처치하면서 숲을 헤매다보면 빨간 보석 같은 것이 박힌 나무 앞에 다다를 수 있다.
이 나무는 일종의 공간이동기 역할을 한다.
나무를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한 세실과 피나. 앞에 길이 있으므로 계속 전진하자.
가다보면 나무 옆에 사다리가 하나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주저없이 사다리를 올라가자. 사다리 위에는 집이 한 채 있는데
안에는 아까 도망친 녹색 머리의 소년과 갈색 머리의 여자 엘프가 있다.
세실은 녹색 머리 소년을 잡으러 뛰어들지만 그들은 창문으로 도망가 버리고 만다.
재빨리 아래로 내려가 그들을 뒤쫓자.
북쪽으로 가면 커다란 나무 앞에 있는 소년과 그 친구를 만날 수 있다.
녹색 머리 소년은 세실과 피나를 보더니 전부 없애 버리겠다면서 이성을 잃고 싸움을 걸어온다.
어쩔 수 없으니 좀 패서 정신을 차리게 해주자.

소년과 주위의 괴물들을 해치우면 너무 세게 팼는지 엘프 소년은 정신을 못차린다.
엘프 소년은 세실과 피나에게 예전에 열매를 주우러 갔다가 인간들에게 봉변을 당한 이야기를 해준다.
이야기를 들은 피나는 엘프 소년에게 주문을 외워서 엘프 소년을 살려낸다.
깨어난 엘프 소년은 다시 세실과 피나를 공격하려 하지만
엘프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세실과 피나에게 사과를 한다.
서로 사과를 하고 사이가 좋아지자 피나는 근처에 혹시 정령님이 사는 곳을 모르냐고 묻는다.

엘프 소년 로렌은 피나의 이야기를 듣고 뒤에 있는 큰 나무에
나무의 정령 미레유님이 산다는 전설이 있다고 말해준다.
바로 그 때, 나무에 나무의 정령 미레유가 나타난다.
피나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미레유는 바람의 정령 엘바를 만나라고 한다.
엘바는 이 대륙의 중앙에 있는 호수를 쭉 넘어 서쪽 산맥에 있는 바람협곡에 살고 있다는데...
엘바르 만나러 가고는 싶지만 당장은 배가 없어서 갈 수가 없다.
그 때, 사티아가 숲의 서쪽에 있는 고대 동굴을 통과하면 서쪽 산맥을 넘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로렌에게 세실 일행의 힘이 되달라는 부탁을 한다.

로렌을 동료로 맞이하고 숲의 입구 왼쪽으로 가면 고대 동굴로 갈 수 있다.
고대 동굴에는 역시나 괴물들이 우글대고 있지만,
괴물을 해치우지 않으면 산맥을 넘을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해치우자.
동굴을 빠져나온 세실 일행은 디오랄에 도착한다.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주변에 성을 노리는 산적이 나오는 것 같다.
이 마을에는 거지가 있는데 돈을 줄 때마다 피나의 세실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간다.
만일 피나와의 엔딩과 다른 엔딩을 보고 싶다면 돈을 안주면 호감도가 내려가니 이용하도록.
이 곳에는 카지노도 있으니 즐기고 싶은 사람은 즐겨도 무방하다.
정보를 얻은 후 배편을 알아보러 관리국으로 간 세실 일행은
계엄령 때문에 2, 3일 후에나 배를 탈 수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2층에 있는 발보아 국왕에게 가면 국왕폐하가 계엄령을 해제해야지만 배를 탈 수가 있다고 한다.
세실 일행은 계엄령 해제를 부탁하러 국왕을 만나러 가지만
위병들에게서 제지를 당해 들어갈 수 없다.

어쩔 수 없으므로 주위를 돌아다니며 정보나 수집하자.
교회에 가면 금발의 여자가 기도를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내적인 갈등이 심한 모양이다.
여자가 밖으로 나가면 따라 나가자.
그런데 그 때, 한 병사가 달려와 성 주변에 집결한 수수께끼의 산적단이 침공을 개시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금발의 여기사는 산적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그것을 본 세실 일행도 급히 그 여기사의 뒤를 따른다.
한참 동안 찾은 끝에 여기사를 만났지만 그녀의 부하는 전부 죽고 그녀 혼자 산적들에게 대항하고 있다.
정의의 주인공에게는 용서가 없다!
산적들을 해치우면 그 여기사는 고마움의 표시로 성에 초대를 하고는 가버린다.
여기서는 더 이상 할 일이 없으니 디오랄로 돌아가자.


▷왕궁으로의 초대

티에라의 초대로 왕궁에 들어갈 수 있게 된 세실 일행은 왕을 만나러 간다.
국왕은 세실 일행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포상으로 뭘 받고 싶은지 물어보는데
세실은 배를 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출항 허가증은 내일 나온다니 오늘은 푹 쉬라고 한다.
방에서 좀 쉬려고 하면 티에라가 와서 피나에게 같이 목욕을 하러 가자고 한다.
둘은 목욕을 하러 사라지고 할 일이 없는 세실은 왕궁을 둘러보러 방을 나선다.

방을 나와서 성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디스가 금발의 남자와 무슨 얘기를 나누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무언가 중요한 얘기 같지만 지금으로서는 알 도리가 없으니 좀 더 성을 돌아다니자.
좀 더 돌아다니면 여자목욕탕에 갈 수가 있다.
누구를 볼까 고심하다가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생각에 목욕탕으로 돌진하는 세실,
하지만 하녀가 갑자기 나타나서 여성전용이니 나가달라고 한다 (좋은 구경 놓쳤군).
하녀가 입구를 막고 있으니 방으로 돌아가서 잠이나 자자.
세실이 잠을 자는 사이 화면은 목욕탕으로 이동한다.
피나와 티에라는 목욕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화면을 보고 있으면 티에라가 왜 고민을 하는지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서비스 그림도 볼 수가 있다 (본지에도 실으려 했지만 필자가 캡쳐를 날려먹는 바람에...
독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장소는 이상한 마법진으로 이동을 하고...
화면에는 가디스와 겔프의 모습이 보인다.
아무래도 가디스는 나쁜 놈인 것 같다.
가디스는 겔프에게 이상한 지령을 내리는데...
 
▷항구도시 세라의 요정

다음 날 세실 일행은 출항 허가증을 받기 위해 알현실로 향한다.
왕은 출항 허가증과 함께 공을 세운 사람에게 훈장으로 준다는 왕가 황금을 준다.
하지만 티에라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가디스의 말에 의하면 계급을 박탈당하고 테일 마을의 반역자를 토벌하러 가기 위해
세실 일행과 같은 배를 탄다고 한다.
왕궁에서의 용무가 끝나고 세실 일행은 왕궁 병사의 안내로 디오랄 성 아래에 부두로 가서
세실은 부두에서 젠가 선장의 안내로 서대륙으로 향하는 범선 썬셋호를 탄다.
승선하자마자 배는 출발하고...
뱃머리에는 티에라가 있다.
티에라는 임무를 성공시키면 다시 기사 칭호를 준다는 가디스의 말을 되새기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디오랄 부두를 출항한 선셋호는 순조롭게 왕도서쪽에 펼쳐진 파스트랄해를 횡단한다.
깜짝할 사이에 1주일이 지나고 썬셋호는 무사히 서쪽대륙의 항구도시 세라에 기항한다.
배가 멈춰서고 일행은 마을로 가서 장비를 갖추려 하는데
그 때 티에라를 포함한 테일 마을 토벌대가 출발을 한다.
하지만 티에라는 왠지 내키지 않는 것 같은데...

마을에서 새로운 장비를 갖추고 골동품 점으로 가면 새장 속에 있는 요정을 볼 수가 있다.
요정은 제발 자기를 사서 이곳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마음 좋은 세실이 이를 거절할 리가 없다.
골동품상에서 요정의 가격을 물으면 그는 터무니 없는 가격을 댄다.
하지만 세실 일행에게 그만큼의 돈이 있을리가 만무하고...
결국 왕가의 금화와 요정을 바꾼 세실 일행.
세실 일행은 요정에게 이제 자유니 마음대로 하라는데
틴이라는 이름의 이 요정은 세실과 함께 있겠다고 한다.
(역시 사람은 멋있고 볼 일이군 ㅜ.ㅜ).


▷바람의 마을 테일

이제 세라에서 빠져나와 바람의 정령이 있다는 서쪽 산맥으로 향하자.
틴의 말에 따르면 바람의 정령은 세라에서 북쪽으로 간 곳에 있는 바람의 협곡에 있다고 한다.
앞을 가로막는 괴물들을 해치우며 바람의 협곡을 통과하면 바람의 마을 테일에 도착하는데,
티에라가 포함된 토벌군이 마을 사람들을 협박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티에라의 태도를 보면 이 마을 사람들은 착한 사람들 같은데...
하지만 티에라는 자기 인생의 전부인 「기사」를 버릴 수 없다고 결심하고
착한 사람들을 죽이는 악마가 되려한다.
그러나 갑자기 티에라의 어머니 체이나가 나타나서 티에라를 설득하고 자결한다.
어머니의 죽음에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티에라는
듀네와 병사들에게 맞서고 이를 본 세실 일행도 티에라를 도와 전투를 벌인다.
크레닉과 메지션 그리고 듀네의 합공을 이겨낸 세실 일행.
그 앞에 선 티에라는 이미 자신을 잃고 있었다.


▷바람의 정령 엘바

티에라를 쫓아서 세실 일행이 간 곳은 마을 위쪽의 협곡이었다.
협곡을 따라 올라간 세실 일행은 낭떠러지 앞의 티에라를 만난다.
하지만 이미 자신을 잃어 버린 티에라는 낭떠러지 아래로 몸을 던지려고 한다.
자신이 살아가는 의미를 잃고 목숨을 끊으려는 피나,
피나는 티에라가 떨어져 죽으면 자신도 떨어지겠다면서 낭떠러지 아래로 몸을 던진다.
피나가 떨어지겠다는 것을 본 티에라는 자신도 떨어져죽으려 하지만 세실이 이를 말리고,
그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와 함께 죽은 줄 알았던 피나가 나타난다.

피나를 구해준 것은 다름아닌 바람의 정령 엘바.
세실 일행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엘바는 혼란의 원인은 아마도
다우스에 자고 있는 삼라만상의 왕 이그니스의 부활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세실 일행에게 남쪽 대지로 가서 정령왕 이그니스를 가장 잘 아는
불의 정령 가프를 만나라고 한다.
불의 정령 가프는 전쟁의 신, 그와 접촉한 자는 싸움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게 된다는데
과연 세실 일행의 운명은 어찌될 것인가...


▷대지가 갈라진 곳

티에라를 동료로 맞은 세실 일행은 남쪽 대지로 가기 위해 대지가 갈라진 곳으로 향한다.
길을 가다보면 예전에 세실을 도와준 적이 있는 남자 바디를 만나게 된다.
바디가 말하는 것을 자세히 보면 예전에도 이곳에 와본 적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무엇인가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바디를 본 세실은 바디에게 예전에 가저간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고 바디는 순순히 돈을 돌려준다.
세실에게 돈을 돌려주면서 쪼잔하게 군다고 머라고 그러는 바디에게
자기는 예전부터 누나와 단둘이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돈의 중요성을 남들보다 잘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바디는 '과연... 그 리리나'라고 말을 하는데,
세실은 누나의 이름을 바디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놀랜다.
아무래도 바디는 세실, 리리나와 무슨 연관이 있는게 아닐까...

어쨌거나 지금 급한 것은 남쪽 대지로 가는 일.
하지만 대지가 중간에 갈려져 있어서 건너편으로 갈 수가 없어 고민이다.
그 때, 틴이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서 거대한 새 가루다를 데려온다.
가루다는 계곡의 수호신인데 틴의 친구라나 머라나.
여하튼 가루다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면 바디가 동료가 된다.


▷슬픔을 간직한 소녀, 루체

대지가 갈라진 곳을 통과한 세실 일행은 남쪽의 라나 마을로 향한다.
세실 일행은 마을의 촌장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불의 정령에 대해서 묻지만
촌장은 모르겠다고 한다. 하지만 루체라면 뭔가 알고 있을 거라고 하는데...
루체는 7년 전에 유일한 가족을 눈앞에서 잃어서 그 이후로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촌장은 어쩌면 7년 전의 사고와 불의 정령이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마을 서쪽 변두리에 사는 루체를 만나보라고 한다.

촌장의 집에서 나와 루체의 집으로 가서 루체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루체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별 수 없이 세실 일행은 다시 촌장에게로 가는데 별 소득은 없다.
대신 세실 일행은 촌장으로부터 따뜻한 대접을 받는다.
세실 일행이 촌장 일가의 친절한 대접으로 화목한 분위기에 잡겨있을 무렵
루체라는 이름의 소녀는 절망감에 싸인 채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데...

7년 전, 루체는 이 세상의 사람이 봐서는 안될 것이 보인다는 파나스 폭포 근처에서 놀고 있었다.
하지만 루체는 발을 헛디뎌 폭포아래로 떨어지고,
루체의 아버지는 딸을 살려달라고 불의 정령 가프에게 기도를 한다.
기도가 효과가 있었는지 불의 정령 가프는 루체를 살려준다.
하지만 운명의 톱니바퀴가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루체의 아버지가 희생되게 한다.
불의 정령 가프는 루체에게 너의 목숨은 자신의 가호와 아버지의 희생으로 얻은 것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야 하며, 아무리 괴로워도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폭포 뒤의 동굴에 있으니 곤란할 때는 찾아오라고 한다.

루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 갑자기 루체의 아버지가 나타나 가프에게 복수를 하려하니
다음 날 가프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한다.
복수라... 아무래도 이상한데!
다음 날, 세실 일행은 루체에게 다시 한번 찾아가기로 하고 루체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루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마을 사람들에게 물으니 루체는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와 함께 파니스 폭포로 갔다고 하니
재빨리 파니스 폭포로 향하자.


▷파나스 폭포에서

파니스 폭포에 다다르면 하이델이 루체에게 불의 정령 가프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다그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신의 딸을 험하게 다루는 것을 보고 분개하는 세실을 보고 하이델은 본색을 드러내는데,
놀랍게도 하이델은 겔프가 변장한 것이었다.
보기 싫은 놈이지만 한 번 더 혼내주자.
겔프를 물리치고 루체를 구했지만 루체는 겔프에게 목이 졸려서인지 숨을 쉬지 않는다.
루체를 살리기 위해 서로 자신이 인공호흡을 하겠다는 늑대들을 물리치고
피나가 루체에게 인공호흡을 하고...
피나의 인공호흡 덕분에 살아난 루체를 보여줄 것이 있다면서 자신을 따라오라고 한다.

루체가 보여준 것은 「현실」이라는 것.
폭포 아래로 보이는 대지의 모습이었다,
그 대지는 바로 세실이 살던 「지상」의 모습인 것이다.
대지의 모습을 보고 세실의 이야기를 들음으로 인해 어느 정도 상황을 이해한 세실 일행은
불의 정령 가프를 만나기 위해 파니스 폭포의 뒤로 간다.
용암의 동굴에 있는 괴물을 해치우고 앞으로 가면 가프를 만날 수 있다.


▷불의 정령 가프

가프는 피나로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미래의 문이 열릴 때가 온 것 같다면서
정령왕 이그니스에 대해 말해준다.
그리고 오래 전 정령왕 이그니스와 백은의 기사,
그리고 세 명의 무녀에 관계된 이야기를 해주면서 피나, 티에라, 루체가
백은의 기사를 이끄는 것만이 정령왕의 부활을 막을 수 있다고 하면서 사라진다.
가프가 사라지고 피나는 세실, 틴과 함께 이 모든 것들을 물의 정령 루루에게 알리러가고
나머지는 티에라와 왕도에 이 일을 보고하러 간다.
그리고 일이 끝나면 디우스의 문에서 합류하여 운명의 계곡으로 향하기로 한다.

불의 정령 가프에게 정령왕 부활을 암시받은 세실 일행은
그것을 물의 정령에게 전하고자 주피아 마을로 향한다.
하지만 도중에 아무도 불안을 감추지는 못했다.
정령왕 이그니스란 과연 어떤 것인가. 세계를 파멸로 이끄는 것은 어떤 것인가.
백은의 기사란... 정녕의 무녀란?
세실은 어느새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 이상한 의문에 고민하고 그 의문에 맞설 각오를 다졌다.
루나제나에서 일어선 한 명의 기사, 세실 그라나드로서...


▷에밀리 등장!

일행과 헤어진 세실, 피나, 틴은 쥬피아 마을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을 괴물이 그냥 놔둘 리가 없다.
쥬피아 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그들을 해치워야 한다.
괴물을 해치우고 마을로 들어서면 세실이 그렇게 찾아해매던 에밀리가 프름을 인질로 잡고
프름을 돌려받고 싶으면 디우스 신전으로 오라면서 사라져버린다.
에밀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갑자기 이런 상황에 부딪쳐 당황하고 있는 일행 앞에 물의 정령 루루가 나타나
마음 만월은 천년에 한 번 있는 붉은 달이라고 하면서 슬퍼할 겨를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정령들의 이야기는 이미 피나의 마음을 통해 들었으니
빨리 정령왕 이그니스가 잠든 디우스 신전으로 가라고 한다.


▷다우스 신전

디우스의 신전으로 통하는 운명의 계곡을 봉해둔 디우스의 문 앞에서
다른 동료들과 합류한 세실, 피나, 그리고 틴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디우스의 문 안으로 들어가면 루카라는 마도사가 세실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생긴 것 같지 않게 잔인해 보이는 루카를 처치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운명의 계곡 삼림지대에 접어들게 된다.
운명의 계곡 삼림지대의 괴물을 해치우고 앞으로 가면 운명의 계곡이다.

운명의 계곡에도 괴물들이 잔뜩 있는데 그들을 해치우고 올라가면
이번에는 겔프 녀석이 길을 막는다.
이번 싸움을 끝으로 겔프와는 영영 이별이니 사랑(?)을 듬뿍 실어 두들겨 패버리자.
겔프를 해치우면 이제 정말로 디우스 신전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디우스 신전 안의 대지의 방으로 가면 가디스가 세실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에밀리, 듀네 그리고 프름이...
가디스의 명령을 받은 에밀리는 마치 에바가 폭주한 듯한 모습으로 세실 일행에게 공격을 가해온다.
옛날의 소꿉친구이자 동료였지만 지금은 봐 줄 수가 없다.

에밀리를 물리치면 에밀리의 정신은 정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제 너무 늦은 것일까...
에밀리를 인형 정도로 생각하던 가디스는 전혀 동요를 일으키지 않고
이런저런 헛소리를 하면서 프름을 죽여버린다.
프름의 죽음을 눈 앞에서 본 세실 일행은 더 이상 가디스를
그냥 놔두지 않기로 결심하고 가디스와의 전투에 돌입한다.
가디스와의 전투에서 이겨도 가디스의 목숨은 아직 끊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프름의 죽음에 이성을 잃은 피나의 엄청난 힘에 의한 공격을 받고
정령왕의 부활을 듀네에게 맡기고 숨을 거둔다.

가디스의 죽음을 본 듀네 역시 이성을 잃고 공격을 가해오지만
그의 마법검은 백은의 힘을 계승했다는 바디가 받아낸다.
바디는 세실에게 백은의 기사가 되라고 말하면서 무너져 내리는 디우스 신전에서 듀네와 일대일로 맞선다.
(이 곳에서 바디와 세실의 관계를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아마도 바디는 세실의 아버지인 것 같다.)


▷드워프 랜드

그 날... 루나제나를 둘러싼 결계는 사라져갔다...
그리고 아직 정령이 숨쉬고 마법이 있는 천공의 대지는
어느새 멈춰있던 시간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신을 잃었던 세실이 깨어나면 옆에는 밀키라는 소인이 하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었던 세실을 밀키가 간호해 준 것이다.
밀키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지하 세계라고 한다.
게다가 밀키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책을 통해 세실의 고향에 대해ㅐ서 알고 있다.

밀키와 함께 동료를 찾던 세실은 침대에 누워있는 에밀리를 발견한다.
다행히 에밀리는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것이다.
세실은 에밀리에게 오비트가 흩어진 이후의 얘기를 들려주었다.
마법대륙, 루나제나의 여행...
지금 이곳이 꿈에 그리던 지상 세계라는 것을 말해도 에밀리의 표정은 밝아지지 않았다.
세실은 당분간 안정이 필요한 에밀리에게 작별을 고하고 남은 동료들과 재회하지만
피나가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동료들과 재회한 세실은 서둘러 이곳을 나가 세실의 고향 레온 공국으로 가기로 하고
그전에 드워프 왕에게 인사를 하러가기로 한다.
세실 일행은 밀키 공주의 안내로 드워프 랜드의 왕인 가브엘 왕에게 감사의 말을 하는데,
왕의 말을 잘 듣고 있으면 이 나라 사람들이 이그니스를 신격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건 사실을 모르고 신봉하고 있을 뿐이겠지만...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는 에밀리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세실 일행은 피나의 행방을 찾고
이그니스의 부활을 막기 위해 에밀리의 간병을 부탁하고 드워프 궁전을 떠난다.
도중에 밀키 공주가 자기도 같이 가겠다는 것을 거절한 채로...

밖으로 나가기 위해 동굴로 들어선 일행.
하지만 밀키 공주의 청을 거절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지금은 앞의 일만 생각해야 할 때다.
동굴을 지나다보면 아니나다를까 밀키가 따라온다.
밀키는 세실 일행을 보고 숨지만 괴물들에게 둘러싸이게 되고
세실 일행은 밀키를 위하기 위해 괴물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괴물을 해치우고 난 뒤, 세실 일행은 밀키를 돌려보내려 하지만
자기보다 더 큰 짐을 던져 버린 밀키를 어쩔 수 없이 동료로 맞이하게 된다.

동굴에서 밖으로 나오면 눈보라 계곡이다.
하늘 위에서 살던 사람이 대부분이라 눈을 모르지만 설명해주니 다들 놀라는 눈치다.
어쨌든 눈보라 계곡에도 어김없이 나오는 괴물들을 해치우고
길을 가다보면 에밀리가 나타나서 세실 일행에게 합류한다.

눈보라 계곡을 빠져나온 일행은 카로닉 항으로 향한다.
일단 세실은 고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 하므로 배편을 확인하러 가자.
하지만 괴물들의 소란 때문에 계엄이 발령중이라서 정기선은 허가증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세실 일행은 허가증이 없으니 일단 이 도시의 영주인 란드록 경을 찾아가자.
란드록 경은 현재 마법을 쓰는 괴물들이 도처에서 소란을 피우기 때문에
간단하게 배를 태워줄 수 없다고 한다.
란드록 경의 말을 들은 세실은 자신이 레온 군인임을 밝히고
파브라 탐색 출발부터 루나제나에의 표착 등 지금까지의 일을 설명하는데...
군사기밀을 말하면서 도움을 청하는 세실에게 란드록 경은 보여줄 것이 있으니 따라오라고 한다.
그가 세실 일행에게 보여준 것은 다름아닌 카로닉의 비행전투정이었다.
그리고 그는 세실에게 파브라 특수 조사단의 목적이 루나제나의 침공에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레온 공국은 마법과 과학을 융합시켜 지상 전세계의 패권을 잡으려는 것이다.

란드록은 세실에게 믿음을 가지고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고 허가증을 준다.
세실 일행은 마지막으로 피나에 대해 묻지만 듀네에 대한 정보를 약간 들을 수 있을 뿐이다.
이제 허가증이 생겼으니 배를 타고 디젠으로 향하자.


▷바다의 마수와 사투

약 2시간의 시간이 걸린다는 디젠까지의 항해 아무 일도 없기를 기원했지만
게임 디자이너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출항하고 한 시간 쯤 지나자 괴물들이 습격해 온 것이다.
아... 어쩔 수 없이 싸워야만 하는 이 신세란...
괴물에 의한 공격으로 기관은 망가졌지만 선장 일행의 노력으로
예정보다 하루는 늦었지만 무사히 디젠에 도착한다.


▷명의 제이드

디젠에 도착한 일행은 혹시 피나의 소식을 아는 사람이 없을까 해서
매표소의 여자에게 물으면 카난 마을의 바다에서 구출된 파란 머리의 여자가 있다고 한다.
혹시 피나가 아닐까?
반드시 피나일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세실 일행은 디젠 남쪽의 카난 마을로 향한다.

라난 습지대를 지나 카난 마을의 촌장 집에 도착한 세실 일행은
그곳에서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피나를 만난다.
하지만 피나의 상태는 매우 안 좋고...
촌장의 말에 의하면 디젠에 사는 명의 제이드 선생이라면 피나를 고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한시가 급하니 재빨리 디젠으로 되돌아가자.
디젠에는 제이드 선생의 병원이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있어야 할 제이드 선생은 없고 어리 버리한 간호사들만 잔뜩 있다.
간호원의 말에 따르면 제이드 선생은 약의 재료를 찾으러 마을 남동쪽의
바이데른 숲으로 갔다고 하니 그리로 가자.

바이데른 숲의 괴물을 물리치고 안으로 들어가면 긴머리의 남자가 홀로 피리를 불고 있다.
이 사람이 제이드 선생인데, 제이드 선생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수해를 해쳐나온
제이드 일행의 행동에 경의를 표하며 협력을 약속한다.
단숨에 숲을 벗어나 카난 마을의 촌장집에 도착한 세실 일행,
제이드 선생의 치료를 받은 피나는 육체적인 상처는 치료가 되었지만 마음의 상처는 치료되지 않는다.

피나의 마음의 상처를 완전히 치료할 새도 없이 정령왕 이그니스의 부활을 막기 위해 길을 떠나야 하는
세실 일행은 일단 레온으로 가려하지만 계엄령 때문에 요새를 통과할 수가 없다.
이 때, 제이드가 레온 국왕의 전의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세실 일행을 통과시켜 주겠다는 고마운 말을 한다.
이제 피나와 제이드를 동료로 맞아 바딜요새를 통해 꿈에도 그리던 고향 레온으로 가자.


▷제회 그리고 납치

레온에 도착한 세실 일행은 일단 세실의 집으로 향한다.
세실의 집에서 세실과 리리나의 감격의 상봉을 하게 되고...
쉬고 싶지만 레온 국왕에게 가기 위해 세실은 잠시 피나를 리리나에게 맡겨놓으려 하지만
피나는 싫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피나가 잠들 때까지 같이 있어주기로 하는 세실 일행.
피나를 보고 있는 세실에게 리리나는 어렸을 적에 아버지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해준다.
리리나의 말을 잘 듣고 있으면 세실과 리리나의 아버지가 하늘에서 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정말로 이 남매의 아버지는 바디가 아닐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마실 것을 준비하러간 리리나는 아딜 사령관에 의해서 납치되어 버린다.

재빨리 누나를 구하러 가는 세실, 하지만 피나가 달려나와 가지 말라고 한다.
아무리 울려 매달려도 누나를 내 버려둘 수는 없는 일, 세실은 피나를 뿌리치고 왕궁으로 향한다.
왕궁으로 가다보면 레온 공국과 카로낙과의 전쟁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젠쟁은 나중 얘기고... 국왕에게 가서 누나를 돌려달라고 하면 사령관이 리리나를 데리고 나타나는데
사령관의 본 모습은 듀네이다.
듀네는 지상에 떨어진 혼을 얻기 위해 지상에 나타났다고 하면서 루나제나로 가 버린다.

그를 뒤따르려 하지만 세실 일행은 듀네의 꼭두각시인 레온 국왕의 병사들에게 막혀버리고...
어쩔 수 없이 전투를 하려는 찰나 피니가 나타나 병사들의 눈을 잠시 못쓰게 만들고 세실 일행에 합류한다.


▷루나제나의 전투

이제 문제는 성을 탈출하는 일.
하지만 문이 모두 폐쇄되어있어 어떻게 나가야 할지...
세실 일행은 에밀리의 의견에 따라 둘로 나뉘어 세실과 피나는 적들을 유인하고
한쪽은 지하도크의 비행순항정을 빼앗기로 한다.
신나게 도망치던 세실과 피나는 막다른 곳에 가로막히지만
에밀리에게 구조를 받고 전투형 비공순항정 에스페란서에 탑승한다.
하지만 아직 안심은 금물, 뒤에는 레온 공국의 공군이 따라오고 있다.
그 때, 란드록 경의 부대가 나타나 세실을 도와 레온 공국의 공군과 전투를 하게 된다.

추격해오던 레온 공국 공군 부대를 물리친 세실 일행은 루나제나로 향한다.
적들의 추격이 없어져 조금 쉬고 있던 세실 일행은 왕도를 하늘에서 습격하려는
전투형 비공순항기와 전투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란드록 셩이 나타나 세실 일행을 도와 레온 공국 부대를 퇴치한다.

레온 군대의 공격은 막아냈지만 전투로 인해 엔진부분이 파괴된 에스페란서는
출력이 점점 떨어져 추락을 하지만 다행히 운명의 계곡으로 이어지는 숲 근처에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세실 일행은 숨돌림 틈도 없이 화학자 판프트와의 전투를 치뤄야 하고
전루를 승리로 이끌고 삼림지대를 통과하면 무엇인가에 조종당하는 랄프와의 싸움이 이어진다.
랄프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랄프는 제정신을 찾고,
세실과 에밀리의 설득에 의해 세실 일행에 참가한다.


▷정령왕 이그니스의 부활

신전으로 가는 길에는 성마수 와이번이, 정령왕의 신전에는 바하무트가 기다리고 있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는 노릇, 하나하나 해치우며 대지의 방으로 들어가자.
신전 안에서는 신비한 파란색의 구슬로부터 세실, 피나, 티에라, 그리고 루체가 힘을 받을 수 있고
주위를 헤매다보면 제이드 선생의 장비도 얻을 수 있다.
대지의 방에서는 듀네가 세실 일행을 맞이하지만
지금까지 무수한 실전 경험을 거친 플레이어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듀네를 물리치면 듀네는 정령왕은 이미 부활했다고 하면서 자신의 칼로 자결을 한다.

듀네도 결국은 강력한 힘에 의해 인형처럼 움직였던 불쌍한 남자였던 것이다.
이제 최후의 싸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분석을 끝내며

용기전승 1이 나오자마자 용산으로 달려가서 구입해 이틀만에 엔딩을 보았던 필자는
용기전승의 후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용기전승 2의 공략을 맡고는 내심 기뻐했다.
전편에 이어지는 스토리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별개의 스토리였지만
그 구성은 나무랄 때 없이 탄탄했고 그래픽적인 면도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다.

무엇보다도 파이널 파랜드의 악몽같은 성우의 연기와는 달리
이번에는 그런대로 음성지원이 잘 된 것이 게임의 묘미를 살리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겠다.
그리고, 멀티엔딩을 보기 위해 한 여자에게 그렇게 노력을 하고,
그 여자와의 해피 엔딩을 보았을 때의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필자는 여기서 이 게임을 자신있게 여러분에게 권하고자 한다.
그리도, 한 가지 더...
Fin이라는 글자가 나왔다고 해서 게임을 끌 생각은 말도록.
오마케와 다음 편에 대한 예고(?)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 글 / 이재훈 ]


○담당기자평 :
롤플레잉 게임은 역시 스토리가 재미있어야 하고 캐릭터가 환상적이어야 한다.
용기전승 2는 전편에 비해 스토리가 훨씬 환상적이다.
그래픽과 전투가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하는 마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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