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써두자면, 이번 작은 숨겨진 요소 같은 건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나마 있는 것도 별로 심하게 추구할 것들은 못됩니다. 심지어 히로인의 경우, 전 50화 중 아군이 되는 시점이 49화 언저리............... 사실 상 이때면 이미 스타팅 멤버는 갖추어진 상태이기도 하죠. 이 이외는 강화파츠.... 그나마 올 지형 S 는 2개 인가 밖에 없기도 하고... 환장 파츠는 발키리 용인 토네이도 팩, 보톰즈 용의 무장 팩(다른 기체라고 하기도 참...) 정도인데, 이것도 그나마 없어도 그만... 카미나나 록온스트라토스 사망 방지 루트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사망 확정에다.... 아무튼 숨겨진 요소는 별로 없으니 참고하시길 (그냥 없다고 생각하고 하시는 것이)
PP 배분 추천 우선 순위: 지형적응 육+우주, 원호공격, 저력, 미키리(혹은 가드) 순 사이즈 보정 등은 최강 혹은 주무기 성능에 따라 결정하는 방향을 추천.
특수 스킬 중 가장 높은 우선 순위는 지형 적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에서 유닛과 파일럿 양쪽이 S 여야 S 랭크가 주어지기도 하지만, A와 S의 성능 차이도 체감될 정도인데, 지형적응 S를 얻기 위한 pp가 250이 되었다는 것이 그 중요성이 과거와 다르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죠. 그런데 지형적응에서 어느 곳에 투자할 것인지 입니다만, 수중 맵 자체가 별로 나오지 않는 (여전히 오마케 수준)이므로 바다는 기본적으로 빠지고. 가장 높은 우선 순위를 가지는 것은 육지 입니다. 파일럿이 육지에 있을 것인지 공중(혹은 우주)에 있을 것인지 인데, 만일 기체가 공중에 떠 있을 수 밖에 없는 전용기라면 어쩔 수 없으나, 그렇지 않다면 육지가 우선 순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우주 맵의 경우, 월면인 경우가 있고 그냥 우주인 경우가 있는데, 우주맵 자체는 분기로 피하게 되는 경우도 많으며, 달(월면)의 경우, 육지는 육지 적응이지만, 달의 공중은 이번 작에서는 아예 알기 쉽게 “우주”로 명시되어 있어, 결국 지구, 달은 지형적응 상 육지 S를 가지고 있으면 교집합적인 부분이 되므로 파일럿의 실력은 최대로 발휘됩니다. 결국, 교집합적으로 봤을 때, 최고의 투자 효율은 육지이며, 지상의 경우, 육지면 대부분 커버가 되는 관계로 우주 맵인 경우를 고려하여, 육지와 우주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의 육지도 우주 취급이면 할 수 없고 ^^;) 그러나.. 예를 들어 Z 건담의 경우는, 모빌 슈츠 형태 시에는 공중에 뜰 수 없으므로 육지S 하나면 충분한 편입니다. 백식이나 뉴 건담도 마찬가지이지만, PP가 남는다면 우주 S 도 굳이 해주지 않을 필요는 없는 거죠.
연속 행동의 경우, 적을 격파 해야만 2회 째 행동에 돌입할 수 있는 기능인데, 이 부분은 판단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왜냐면, 적을 격파해야 움직이면, 격파수나 성장을 위해 키우는 다른 유닛이 격파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고, 이 기능은 “보스 혹은 보스급 1마리”와 상대할 경우, 아예 쓸모가 없는 기능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죠. 괜히 최강 데미지 및 성능을 내는데 스킬 슬롯을 하나 날리는 셈입니다. 즉, 보스와 싸울 유닛 이외에 졸개를 쓸어버리는 역할을 맡길, EN이나 잔탄이 넉넉한 유닛 위주로 획득시키면 좋을 정도 입니다.
이 외에는 무기 성능에 따라서 사이즈 보정 무시 라거나 기력 한계 돌파 같은 것을 장착해주면 되긴 하는데요, 특히 언급해두어야 할 것이, 재공격과 대쉬겠죠.
재공격의 경우, 정말 낭비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기량차이로 발동하는 조건 때문입니다. 이유는, 차원수조차 기량 220을 넘는 판이라, 기량에 pp를 부어주지 않을 경우에는 아므로레이조차 재공격이 되지 않는 수준인데다, 재공격 자체가 본인이 한번 더 공격할 뿐인데. 원호공격+를 달아주는 편이 슬롯 상 최대 효율을 발휘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원호 공격은 복수 회수 사용이 가능하므로 아군과 인접하여 행동하면 수회 공격이 가능한 셈이니까요. 결국 단독행동을 위한 스킬일 뿐이며, 결과론적으로는 보스 상대로 재공격도 쉽지 않은데다 최강급 유닛으로 한번만 공격하는 것보다 아군과 연계하여 수회 공격하는 게 낫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연속행동+ 기량 250 수준이면 상당한 pp가 필요하니 자연스럽게 이걸 획득하고 있는 유닛은 거의 플레이어가 최강으로 육성 중인 것 중 하나라는 소리가 됩니다) 결국 낭비에 가까운 스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애저녁에 디폴트로 달고 나오는 아므로 레이 같은 경우야 다소 예외적이죠.
대쉬는 쓸모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기능이지만, 이게 의외로 상당히 보조를 잘 해주는 편입니다. 특히 발키리 알토 전용기와 겟타 같은, 이동 후 변형 가능한 기체가 특히 그렇습니다만, 하로나 하이부스트 같은 강화 파츠를 달아줄 경우, 13-15 칸에 가까운 이동력을 얻을 수 있는데, 연속 행동과 맞물리면 적을 재물 삼아 맵 전체를 한번에 주파할 수도 있게 되죠.
이번 작에서 중요성이 올라간 스킬이라고 하면, 저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속 타깃 보정 및 확률이 극악해져서 적의 명중률이 0%가 아니면 거의 맞는 것을 전제로 깔아도 될 수준이므로, 데미지를 입을 경우 압도적인 성능을 얻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 투자하는 비용이 문제죠. (풀개조한 마크로스 계열 기체나 건담도 2-3 히트로 파괴 당하는 레벨입니다)
저력이 아예 없는 경우는, 미키리나 가드를 추천합니다.
이번 작에서 특히 의미를 지니는 것 중 하나는, 메인 파일럿의 정신 포인트 SP는 max 치를 올릴 수도 있고, 아이템으로 회복도 가능하지만, 서브 파일럿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 점 때문에 그나마 밸런스가 괜찮은 편입니다만, 이 덕분에 겟타(전원 메인 파일럿 취급 가능, pp 분배 가능)팀의 능력이 거의 최강급이라고 할 수 있죠.
에이스 보너스 궁극의 에이스 보너스를 가진 파일럿은 개인적으로는 크와트로 바지나 입니다. “연속 타깃 보정 무효” 라는 이 게임의 근간 자체를 씹는 성능을 발휘하는데, 어차피 38화에나 나오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죠. 솔직히 이 외의 에이스 보너스는 대부분 평이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숫제 카미나의 경우, 데미지 측면만 보면 괴물 같은 에이스 보너스이지만....(기력 상한 + 30) 슈퍼로봇대전 사상, 별로 유래가 없는 "파일럿 사망" (NDS용 최근 작인 L의 경우 미셸의 사망 루트가 있었고, 미셸은 누적 격추수 999기이면 사망 확정이라는 어이 없는 일도 있기는 합니다만) 케이스이므로 죽기 전까지만 이 밸런스 붕괴 기능이 사용되는 거죠.
굵은 글씨와 형광펜이 어느 정도 성능이 좋은 편인 에이스 보너스라는 감각입니다만, 기체가 형편없다거나, 혹은 아예 잠깐 아군일 뿐이라거나 하는 것들을 제외하면 상당히 줄어듭니다.
쓰다 보면 의외로 효용이 높은 기능 중 하나는, “이동 후 변형 가능”입니다. 이유로서는, 이번 작이 지형적응을 굉장히 잘 타기 때문에, 예를 들면 마크로스의 경우, 발키리는 파이터 형태 시와 휴머노이드 형태 시가 극단적으로 육지에 대해 무기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동 후에 타깃의 위치를 고려해서 변형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동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요. 겟타는 에이스보너스는 아니나, 역시 풀 개조 시 보너스인 이동 후 변형 가능 덕분에 역대 시리즈 상 1, 2, 3 호기를 가장 균형 있게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진정 최고의 에이스 보너스 중 하나로 들 수 있는 것이, 트라이더G7의 사장 효과 2배. 초기 합류이기도 해서, 50화나 되는 이번 작의 경우, 이것만으로 기본 300-500 사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다이탄3의 하란반조의 경우... 그냥 머니 30,000을 주니... 이것도 보통은 아니죠. 합류가 늦긴 하지만, 공돈 10만 단위는 포기하기 아깝습니다.
기체 개조 일단 본체 풀 개조 하여 보너스 획득 우선 무기 강화는 일단 주 무기(최강 무기 아님) 3,000~3,500 수준이면 충분, 최강 무기는 5.500~6,000 수준이면 충분하다는 판단, 무기 개조의 남는 금액을 모아, 타 기체 소체 풀 개조를 추천 풀 개조 보너스 우선 순위는 육상이 베스트, 2순위 우주, 3순위 공중 (각 유닛의 성격에 따라서 배분)
이번 작은 본체 개조 시에 보너스가 유닛 개성을 강화하는 슈퍼로봇대전L과 유사한 부분이 있으므로, 무기를 섣부르게 개조하는 것보다는 일단 본체 개조를 서두르는 편이 이득입니다.
!!! 그런데, 무기 위력이 올라가는 보너스의 경우, 기체 풀 업 후에 무기 개조를 들어가면, 기본 위력이 달라져있으므로 무기 개조 가격이 달라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유야, 위력 3,000인 것을 풀 개조하면 6,000이 된다고 치고, 기체를 먼저 개조하면 풀 업으로 300 정도가 올라간다고 하면 3,300 인 것을 6,300으로 개조하게 되니 개조 단가가 올라가는 건데요. 이건 사실, 무기 위력으로 300을 보너스 받고 나서도 6,000까지 개조하면 그만인, 즉, "해당 기체의 무기 위력을 풀 개조할 것인가" 에 대한 이슈가 먼저입니다. 사실 저의 경우, 괜히 무기까지 풀개조라기 보다, 5,000~6,000 수준의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더 많은 기체를 풀업하는데 선호하는 편이라(무기 풀개조 보너스도 없고, 무기는 풀개조 하지 않아도 보너스가 받아지는데...)2-3 기체의 무기를 적당히만 개조하면, 1기체 풀개조할 비용이 떨어지니 굳이 무기 풀개조를 하진 않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셴롱 건담(윙 건담 계열)의 경우, 드래곤 팡의 사정거리가 +2가 된다거나 트라이더G7의 경우 버드 어택의 위력 및 사정 거리가 늘어난다거나 하는 경우까지 있으므로 무기에 영향을 주는 경우나 기체 기본 성능 등이 대폭 향상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죠.
심지어 그냥 합체 가능해지는 특혜가 있다거나 하고, 비용이 무기 개조보다 적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다만, 차원수 등의 배리어 등으로 인해, 위력이 3,000 이상(3,500 정도는 되어야)은 되는 무기를 기력 110 이하에서 사용 가능해야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으므로 이 정도까지는 무기를 개조해주는 것을 우선 시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는 역시 지형적응 입니다만, 육지에 투자하는 편이 가장 많이 사용가능 합니다. 예를 들면 디폴트로 육지에 S를 주는 경우라면 완전한 우주 맵 이외의, 지구/달 등의 맵에서 적에게 최고 데미지를 주지는 못하더라도 유닛 자체 최고 성능은 발휘가 되며 심지어 이번 작은 땅개가 많아서 육지S도 그렇게 손해는 아니지만…………. 만일 공중에 S를 부여할 경우………………. 우주맵에서도 활용이 어려운데다, 심지어 달에서도 공중은 우주이므로 활용이 불가합니다. 숫제 이 경우, 우주에 S를 부여하면 달(월면)과 우주에서 모두 S를 발휘할 수는 있죠. 추천하자면 역시 S를 기본 육지에 부여하고, 만일 기체 성능이 육지 S 라면, 우주에 S를 부여, 공중은 가장 나중으로 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