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팁

 

숨겨진 기체

 

자잘한 팁

# 이동만 하면 EN회복 : 모든 기체 공히 가능한 '버그'입니다. 원래라면 EN을 다 쓰고 나면 정신커맨드 '보급'을 사용하거나 '보급' 기능이 있는 기체를 사용하거나 보조 파츠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EN이 조금씩 찰때까지 기다려야 하죠. 하지만 요번 3차알파에는 멋지구리한 버그가 있으니 바로 '이동 후 캔슬하면 EN이 회복한다.' 는 겁니다.(먼산) EN을 있는대로 사용하고 EN이 거의 0에 가까워졌으면, 이동을 눌러서 기체를 이동시킨 후, X버튼으로 취소합니다. 그럼 이게 왠일? 조금이지만 EN이 차있는걸 발견가능합니다-ㅅ-;; 회복량이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처음엔 알아보기 힘들지만, 계속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EN이 풀로 회복되어 있는걸 발견가능하지요;; 이동시 꼭 기체가 멈춘 후 취소할 필요없이, 이동하고 있는 그래픽이 나올때 X버튼을 눌러 취소해버려도 EN은 회복하니까 참고하시고.


# PP회수 버그 : 스토리상 한번 사라졌다가 다시 복귀하는 캐릭터들 중 맥스, 미리아, 톳커(이상 마크로스7), 레이(에반게리온)의 경우, 복귀했을 때 PP가 다시 한번 몽땅 전승됩니다. 즉 레이의 경우 2회차 플레이로 인해 PP를 500전승받았다면, 스토리상 빠졌다 복귀하게 되는 52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친 짐승' 클리어 후 다시 그때까지 받았던 PP량+500을 해서 다시 분배가능하게 된다는겁니다. 톳커의 경우는 기길에게 격추됐다 다시 복귀한 이후, 맥스와 밀리아의 경우는 49화 후가 되겠군요. 덕분에 저같은 경우는 4회차 막판인 현재 레이의 경우 격투를 제외한 전 능력이 400입니다. 액플 하나 튀기지 않구요;


# 대개 소모파츠는 사용하지 않고 팔아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소대원의 기체도 어느정도 개조가 가능한 3회차 이후로는 소대원 기체 강화파츠 대신 소모파츠를 들고 나가면 꽤나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 토우마 플레이시 카트리지로만 꽉꽉 채운 소대원들때문에 꽤나 ALL무기를 난무하고 다녔습니다--;;


# BM3를 지켜야하는 59화 1st MAP. 적이 무한증원인데다가 아군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다는 꽤나 거식한 스테이지입니다. 뭐 나오는 족족 떨어뜨려도 좋겠지만 시간이 아깝다 그냥 넘어가고 싶다..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팁. 우주괴수 무한증원은 '9소대 이하시' 가 조건입니다. 이걸 이용해서 우주괴수를 10소대만 남기고 싸그리 청소후에 매턴 각란 걸어준 후 전함에 철벽 걸고 턴 넘기시기만 하면 그나마 제일 빨리 클리어 가능하실껍니다. 처음 나오는 우주괴수 혼합형 두마리는 주로 전함만 노리니, 그쪽 방면엔 철벽과 대근성을 같이 가지고 있는 라카이람을 대기시켜놓는게 베스트. SP가 딸린다 싶으면 그때는 넘쳐날 기대 소대원들로 SP를 다시 채워주시면 59화 첫맵은 간단할껍니다.


# 턴수와 숙련도 획득에 따라 갈리는 60화 '종언의 은하'와 '아득히 머나먼 저편에서..' 의 차이점은 알파넘버스가 날려간 장소가 어디였는가와 적증원, 그리고 이루이가 증원으로 나오냐 안나오냐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스토리상으로는 전혀 차이가 없으니 종언의 은하로 가셨다고 해도 편안하게 즐기시길. 오히려 종언의 은하가 적이 적으니 종언의 은하로만 가려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2회차 이후론 숙련도랑 턴수를 못 맞추는게 오히려 더 힘드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