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드릴러 (Mr.Driller / ミスタードリラー)
2000년 발매, 남코 개발
게임보이로 발매한 미스터 드릴러 (Mr. Driller)의 한글패치, 일어, 영어 버전 입니다.
땅을 뚫는 퍼즐 게임으로 심플하지만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미스터 드릴러 시리즈
남코(現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 갤러그, 디그더그, 바라듀크 등과 함께 UGSF 세계관에 속하며, 장르는 퍼즐액션이다.
20XX년(UGSF 연대표에서는 2399년.#) 색색의 블럭들이 땅을 뚫고 나와 지상이 혼란에 빠지자 주인공인 호리 스스무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드릴을 들고 땅속을 파내려간다는 내용이다.
지하로 내려가는 설정상 깊이 내려갈수록 산소는 줄어들고, 줄어가는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중간중간 산소캡슐을 먹고 떨어지는 블럭을 피해 정해진 목표까지 파내려가는 것이 이 게임의 진행 방식.
저연령층들이 할법한 알록달록한 비주얼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복잡한 블록 패턴과 깊어질수록 빨리 줄어드는 산소의 압박, 중간중간 X블럭을 깨지 않으면 산소통을 못 먹거나 돌아가야 하는 악랄한 낚시성 게임 설계 때문에 난이도가 제법 높은 게임이다. 본격 '지하에서 드릴로 노동'하는 게임. 비주얼 보고 쉽게 잡았다간 큰일나는 게임. 1000미터까지 클리어하는데 진입장벽이 꽤 높다. 1999년 11월 아케이드로 발매한 이후 인기가 많아 남코내부에서 드릴러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 드릴러(Project Driller)팀을 결성해 후속판인 2와 G를 발매,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하게 된다.
개발 초기엔 남코의 초창기 명작인 디그 더그의 후속작으로 가제 '디그 더그 3', 디그 더그에 나오는 캐릭터를 그대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기획자가 알록달록 튀는 느낌의 게임으로 만들고 싶어해 그래픽 담당인 시노자키 카오리를 섭외하고 호리 스스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다. 원래 게임이름은 '드릴러드릴러ドリラードリラー'였으나, 발매직전 당시 남코의 사장이었던 나카무라 마사야가 '미스터 드릴러'라는 타이틀을 제안해 이것으로 발매되었다.
미스터 드릴러 1에 나오는 스스무 얼굴의 동그란 테두리에 빨간색과 파란색 글씨로 ...Driller★Driller★Driller★...라는 이름이 찍혀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것이 초기 타이틀의 자취이다.
기존 디그 더그의 주인공에 설정을 붙여 호리 스스무의 아버지인 호리 타이조로 설정해 집어 넣었고, 스스무의 어머니는 남코의 명작 게임인 「바라듀크」의 1P 캐릭터인 KISSY로 설정했다. 드릴러 내의 이름은 토비 마스요이다.
<에뮬레이터>
-PC용 GBA/GB/GBC 에뮬레이터 VisualBoyAdvance
<관련 시리즈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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